지구 산소의 30% 를 만든다.
지렁이 갯지렁이의 먹이가 된다.
● 규조류가 바다나 호수 등에서 대량으로 증식하여 사멸하면 그 시체는 물밑에 가라앉아 쌓인다. 시체의 유기물 부분은 서서히 분해되고 결국은 이산화 규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껍데기만 남아있게 된다.
이렇게 생성된 규조류 화석으로 이루어진 암석이 규조토이다.
규조토의 세계적인 산지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오리건 등이며 그 다음이 독일, 프랑스 입니다.
규조토에는 다량의 미네랄 성분의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합니다.
백색 또는 회백색을 띠고 있는 규조토는 가볍고 손가락으로 만지면 분말이 묻을 정도로 연하며 미세한 다공질이기 때문에 흡수성이 강합니다.
고체화된 규조토는 껍질이 부서지지 않을 정도로 분쇄하여 사용한다. 규조토의 입자, 즉 규조류 껍질의 크기는 대략 100µm에서 1mm 사이이다.
규조류의 껍질에 작은 구멍이 많이 뚫려 있기 때문에 규조토는 체적당 무게가 매우 적다. 규조토의 가장 큰 용도는 여과 보조제이다. 그 흡착 능력은 낮은 용액에 용해되어 있는 성분은 그대로 통과시키고, 불용물만을 포착하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규조토 혼자 여과하는 경우는 드물고 필터에 미세 분말로 막혀 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필터의 앞쪽에서 미세 분말을 포착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규조토는 수분과 유분을 대량으로 보유할 수 있다. 따라서 건조 토양을 개량하는 토양개량재와 유출된 기름을 포집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 규조토는 발암성이 있다고 해서 해외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국가도 있지만, 발암성이 있는 것은 화기로 인해 그 결정체가 세라믹 모양이 된 규조토로, 불에 닿지 않은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라는 의견도 있다.[1]
● 놀랍게도 식용으로도 쓰인다. 아메리카 원주민과 아이누 문화에는 규조토를 사용한 요리가 있다. 오늘날에는 식용 규조토와 비식용 규조토가 엄격하게 구분되어 유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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